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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lient) 교원그룹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가 교원그룹의 뉴 CI 론칭 캠페인 PR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교원그룹은 지난 20년간 올바른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생활문화사업 및 호텔레저사업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는 교원그룹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이 시기에 전력을 다해 지원하여, 뉴 CI가 성공적으로 론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보기
아무 쓸모가 없다 아무 쓸모가 없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병뚜껑이 따지지 않는 구멍이 넓은 병따개 종이 조차 자르지 못하는 날이 벌어진 가위 못이 박히지 않는 물러터진 망치 오는 비가 다 새는 우산 전혀 구정물을 막아내지 못하는 장화 이틈새에 낀 시금치를 뽑아 내지 못하고 자꾸 부러지는 이쑤시개. 시원하게 코를 풀수 없을 만큼 빨리 녹아내리는 티슈... 이런게 다 아무 쓸모가 없는 것들이다. 아무 쓸모가 없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 광화문을 알지 못하는 퀵서비스 아저씨 복사기를 사용할 줄 모르는 킨코스 직원 구두약과 왁스를 구별 못하는 구두 수선집 아저씨 미맹인 분식집 주방 아줌마 못질도 못하는 인테리어 시공사 아저씨 아파트 입주자도 몰라보는 수위 아저씨 명품백을 몰라보는 명품 수선집 아줌마 이게 다 아무 쓸모.. 더보기
[PR퀴즈] 블로거 간담회의 효과? [질문] 저희회사에서 신제품이 하나 나오는데 블로거들에게도 소개를 좀 하고 싶어요. 출시에 맞추어 사용후기도 올릴수 있도록 신제품도 미리 제공하고, 파워 블로거들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도 할겸...기자 간담회 처럼 하면 각종 블로그에서 좋은 글들 올려 주겠지요? 최근 여러 대행사들에서 블로거 간담회 또는 블로거 대상 신제품 제공등의 제안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이 방식의 근간은 기존 오프라인 매체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 제안을 하면서도 궁금한 부분이지만...과연 이런 접근 방식이 유효할까 하는 의문이 앞선다.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 본다. 내가 평소에 '이 사람은 진짜 디카 매니아야...거의 안 다뤄본 디카가 없네...'하는 평가를 하고 있는 블로거의 디카 전문 블로그가 하.. 더보기
딜레마: 서비스 vs. 업종 2001년 말경으로 기억한다. 당시 PR 업계 최대 (지금까지도 전무후무한 최대 커뮤니티로 기록된다) 커뮤니티였던 홍사모(www.koreapr.org)가 년말 망년회를 가졌었다. 그 자리에서 PR업계의 미래에 대해 한 시간정도 발표를 한 기억이 있다. 당시 몇가지 핵심 주제를 기억해 보면: 1. 미디어 중심의 PR에서 메시지 중심의 PR 2. 업종 중심의 PR에서 서비스 중심의 PR 로 간추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중에서 오늘은 두번째 업종 중심 vs. 서비스 중심에 따른 에이전시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4년만에 CK에 돌아와 rejuvenation을 진행하면서, 큰 고민이 있던 것이 서비스 중심으로 AE들을 성장시키느냐, 아니면 업종 중심으로 AE들을 관리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많은 PR 에이.. 더보기
착하지가 않다 클라이언트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실행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수혜자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착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이다. 이들이 ‘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고마워만 할 만큼 ‘착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이렇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너무 너무 고마워하지 않는 수혜자들과 사회복지기관들을 보며 클라이언트는 종종 의문을 제기한다. ‘도와주겠다는데 왜 이렇게 비협조적인거죠?’ ‘왜 우리에게 고마워하질 않죠?’ ‘왜 내가 받겠다고 선뜻 나서는 사람들이 없죠?’ 실제로 그렇다. 요즘은 수혜자들이나 사회복지기관들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무조건적으로 고마워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먼저 기.. 더보기
Media Training이 끝나고. 지난 월요일에 한 클라이언트사에 Media Training을 실시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Full Day로 진행되었는데, 나름대로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본다. 1. 진정성 - 트레이닝 받으시는 트레이니분들이 진심으로 열심히, 진지하게 참여해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같은 내용의 트레이닝이라도 받는 사람에 따라서 그 효과는 크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진정성을 가지고 참가하신 트레이니분들에게 미디어 트레이닝 효과도 극대화될 수 밖에 없다. 2. 자신감 - 미디어 트레이닝, 그 중에서도 인터뷰 실습은 트레이니분들의 미디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것은 비단 인터뷰 뿐만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한 번 경험한 일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 비롯될.. 더보기
기업 &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부산지사 설립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부산지사 설립 [홍보․광고에이전시]국내 PR업계 최초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PR 컨설팅그룹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대표 김경해)는 7월 22일 국내 PR업계 최초로 부산 지사를 설립하고 부산 및 영남지역 홍보대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국내 200여개(추산) 종합홍보대행사들이 서울 및 수도권 시장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온 전례에 비춰 이번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의 영남 지역 진출은 그 성공 여부에 따라 국내 홍보대행 시장 확장 가능성을 판가름하게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 김경해 사장 부산 및 영남지역 홍보대행 시장 진출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김경해 사장은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는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에 부산 및 영남 지역 .. 더보기
조중동이 다음을 살린다. (출처 : 미디어오늘 7.4) 이 포털사이트 다음에 뉴스를 중단하는 강수를 두고 있다. 이에 은 지금까지 고수해 온 실명제 도입 반대에서 유사 실명제 격인 인터넷주소(IP주소) 공개를 자체 토론장인 '아고라'에 7월 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은 이와 관련해서 지난 2일에 '아고라 토론방 개선안내'라는 공지를 띄우고 모든 IP주소를 부분 공개하고 '도배글'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의 이번 정책은 네이버에서 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네티즌, 블로거 등의 의지를 꺾고 있는 것 같다. 포털 넘버 원의 자리를 탈환해야 할 이 시점에 다음의 선택은 옳은 것인가? 이 에 뉴스 공급을 끊더라도 다음에 거의 아무런 타격도 가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웹 2.0 시대. 포털의 생명은 규제가 아.. 더보기
“위기의 99%는 예측가능” 지난 5월 29일 경영자총연합회 포럼에서 김경해 사장님께서 발표하신 위기관리강연 전문입니다. (기업과 미디어에서도 전재) 위기의 종류는 과연 몇 가지나 될까요? 수백? 수천? 우리가 그 수와 유형에 대해 확실하게는 알 수 없지만 오직 확실하게 아는 부분이 있다면 '엄청나게 많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유형의 위기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생각 해 봅시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광우병과 같은 괴담이 도는 상황을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20~30년 전에 미니홈피니 블로그니 하는 개인 미디어들이 나타나 위기의 진원지가 되리라는 이야기를 했었다면 아마 기업들은 그냥 미래학자의 재미난 시나리오 정도로 여겼을 겁니다.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위기의 수를 어느 정도 .. 더보기
[기업&미디어] Post - 커뮤니케이션즈 김경해 사장 ‘위기관리’ 강연 커뮤니케이션즈 김경해 사장 ‘위기관리’ 강연 [홍보&광고에이전시]29일 경총 조찬포럼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PR 컨설팅사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김경해 사장은 5월 29일(목)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포럼 조찬 모임에서 ‘기업위기관리’ 강연을 실시한다. 경총 회원사 CEO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김 사장은 ‘위기에 대비하지 않는 조직은 21세기에 살아남을 수 없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위기관리 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해 사장은 코리아헤럴드와 로이터 한국 특파원을 거쳐 1987년 국내 최초의 종합 PR 대행사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를 설립했다. 한국PR협회 회장과 한국PR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위기관리 관련 저서 ‘위기를 극복하는 회.. 더보기
게일 글로벌 앰배서더에 초대합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인천의 곳곳을 발끝으로 탐험할 '글로벌 앰배서더'를 모집합니다. 인천의 역사적 명소를 전문 문화해설가와 함께 탐방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국내외에 알릴 인천시 홍보대사가 될 대학(원)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원정기간: 2008년 7월 1일 - 7일 (오리엔테이션: 6월 말/최종 프리젠테이션: 7월 중) - 참가대상: 인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및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캠퍼스/연구센터 건립 추진대학(연세대,고려대,서강대,중앙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대학원생, 외국인 학생 - 참가인원: 총 30명 - 탐방지: 인천 도심권, 송도국제업무단지, 강화도, 백령도 투어 등 - 참가.. 더보기
(M&A) 플레이어들의 관계 (질문 5) M&A판이라는 곳이 거기서 거기고, 서로 아는 사람들도 많은데 견제라던가 커뮤니케이션 지원에 있어서 제약이 따르지는 않는가? 그렇다. 이게 M&A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흔한 걸림돌 중의 하나다. 예를들어 골드만삭스를 견제 해서 매각자문사 지위를 떨어 냈다고 해도, 나중에 그 골드만삭스를 클라이언트로나 컨소시엄 멤버로 다시 만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관투자그룹들을 견제해서 상당한 노이즈를 일으켜 놓아도, 바로 그 다음 M&A시에 같은편이 되면 참으로 난감한 논리 전개가 따를 수 밖에 없다. 또 문제는 개인적인 친분이다. 예를들어 유명한 자문 변호사들끼리는 서로 누가 어떤 회사를 자문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거의 대학 사시 선후배간이고, 친분이 깊은 .. 더보기
(M&A)경쟁사 견제 (질문 4) M&A는 승패가 갈리는 승부판인데, 경쟁사 또는 경쟁 컨소시엄에 대한 견제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적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맞다. 어떻게 보면 M&A 커뮤니케이션의 꽃이 바로 경쟁사 견제 지원이라고도 말 할 수 있겠다. 분명히 승부가 갈리는 승부판이고, 각각 일정 규모 이상의 자금력과 명성을 보유한 인수 경쟁사들이기 때문에 공정한 승부가 진행 될 듯 하지만, 현실은 그와 다르다. 엄청나게 많은 말들이 시중에 쏟아져 나오고, 또 다양한 논리들로 포장 되어져 공유된다. 이러한 견제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다. 일정한 상호 견제의 커뮤니케이션 장치들이 원할하게 움직여 주면 미처 매각주체들이나 정부에서 감지 하지 못 했던 게임의 룰이 새로 생성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매각 이후의.. 더보기
(M&A) 커뮤니케이션 타겟 (질문 3) M&A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타겟이 있을 텐데 어떤 타겟들을 주로 대상으로 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건가? 이 또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 사항이다. 특히 M&A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을 단기성, 강력한 효과, 한정된 타겟으로 볼 때 한정된 타겟의 규정과 실행에서의 접근성 확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근간이다. 일반적으로 M&A 교과서에서는 다양한 타겟군들을 커뮤니케이션의 대상으로 한다고 나와 있지만, 분명히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는 우선 순위가 존재하게 마련이다. 문제는 우선 순위로 놓은 커뮤니케이션 타겟에게 접근 함에 있어서 M&A 커뮤니케이션상의 특성에 의한 접근 방식의 제약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매각 주체에 대한 우선 순위가 가장 높게 나왔다 해도, 오픈 된 소스나 .. 더보기
(M&A)인수의향 질문 2) 피인수 기업에 대한 인수 의향을 밝히는 기업도 있고, 끝까지 밝히지 않는 기업도 있는 데 그 차이는 무얼까? 현재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을 볼 때도 일부 기업들은 공개적으로 인수 의사를 밝히고 있는 반면, 일부 기업들은 '설'은 있는데도 공식적인 인수의향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면 인수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기업들은 왜 그렇고, 비밀스럽게 움직이는 기업들은 또 왜 그럴까? 이 둘간의 차이는 무었이 있을까? 일단, 여러가지로 유추를 해 볼 수 있는데 첫번째 공개적으로 인수의향을 미리 부터 밝히고 나오는 기업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M&A 경험이 적은 기업 2. 피인수 기업과 업종 관련도가 약간 떨어지는 기업 3. 의향은 있는데 자금력 일부나 컨소시엄 파트너가 필요한 경우 4. 일부 국내 재벌.. 더보기
(M&A)비밀준수 오늘 부터 정기적으로는 아니더라도 M&A Communication에 대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볼까 한다. 사내적으로 M&A Communication과 PMI(Post Merger Integration) 서비스 팩을 완성했기 때문에 이제는 보다 실행적인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M&A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전문가들은 많다. 그러나 M&A는 transaction이 전부가 아니다. Transaction process를 둘러 싼 수많은 stakeholder들과 그들 각각에 얽혀 있는 issue들을 어떻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고, 대응하며, 활용해야 하는 가에 M&A 성패의 많은 부분이 좌우된다. 최근에 조명을 받고 있는 PMI의 경우에도 그러한 연장선상이 아닌가 한다. 칼럼 하나에 한가지 질문을 가지고.. 더보기
"Quality Control" * 5/19 주간회의 시 사장님 말씀입니다. Quality Control 전에 우리와 파트너십을 유지했던 세계적인 홍보대행사에서는 품질관리를 전담하는 임원을 두고 정기적으로 고객사를 방문하러 다니도록 했습니다. 우리 CK도 경험이 풍부한 임원진들이 고객사 방문을 진행하면서 고객사에 대한 CK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을 표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담당AE들은 업무에 바빠서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안하지 못하고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CK의 끊임없는 노력에 있어서 고객사 방문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MPR 분야 서비스 적극 대응 최근 국내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기존에 강조되던 전통적인 언론관계 중심의 서비스가 다양한.. 더보기
Pecha Kucha PT Rule Pecha Kucha 스타일의 프리젠테이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파워포인트 20장을 각 장당 20초씩 프레젠테이션해서 총 400초 동안에 자신의 발표주제에 대해 완벽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입니다. 각장의 소비 시간은 20초입니다. 만약 각장을 설명하는 데 20초 이하가 되도 안되고 20초 이상이 되도 안됩니다. 슬라이드는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 CK 내부 프리젠테이션과 보고는 모두 이 PK 룰에 따라서 진행합니다. Internal Training 주제 같은 심도있는 케이스는 열외로 합니다. CK AE 여러분들은 이 PK룰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 보시고, 익숙해 지시기 바랍니다. Thanks. 더보기
[기업&미디어 기고문] Post - 괴담만 있고, 정부 입은 없다 괴담만 있고, 정부 입은 없다 [기고]김경해 위기관리전략연구소장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인터넷을 떠도는 광우병 관련 괴담들은 우리나라 전체는 물론 전세계를 시끄럽게 할 정도로 급격히 진화했다. 루머라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비과학적' 일 때 확산성이 더욱 커지는 성격을 가진다는 측면에서 이번 광우병 괴담은 그 확산성에 있어서 별다른 특징은 없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한 이슈들의 경우에도 지난 십 수년간 뜨거운 감자로 주기적으로 회자되었었고, 이에 대한 핵심적인 이슈들은 잘 정리되어 공유되어 있었기에 새로운 이야기들은 아니다. 문제가 있다면 정보 수준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저급한 '광우병 괴담' 자체를 초기에 관리하지 못한 정부의 시스템에 주목해야 하겠다. 다 정리되어 있던 논리들을 .. 더보기
(CK OB뉴스) 전제경 전 이사님, 신임 전경련 홍보실장 취임 저희 CK이사를 지내신 전제경씨께서 신임 전경련 홍보실장으로 발탁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전경련의 입’에 전제경씨 공모 3개월만에 홍보실장 발탁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관심을 모아온 전경련의 신임 홍보실장에 전제경 방송통신위원회 홍보팀장(47)이 최종 낙점됐다. 전경련은 대내외 홍보 역량강화를 위해 5월 13일자로 전제경 신임 홍보실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전제경 홍보실장은 1988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쌍용정보통신에서 홍보 실무와 홍보팀장을 두루 거쳤다. 특히 쌍용 재직시 홍보 업무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아 그룹 회장상을 수상하는 한편 과장 승진시 동기들에 비해 1년 특진을 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국내 최초로 설립된 홍보컨설팅사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에서 총.. 더보기
[No.22] 오늘의 포토세션 [No.22] 오늘의 포토세션은 뉴시스 발 포토세션 "가죽 신발 물세탁으로 끝" (클릭해주세요:D)이다. 5월도 중순으로 접어든 요즘, 햇빛이 쨍쨍 내려쬐는 한낮엔 반팔, 반바지를 입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름이 되면, 고온과 습도에 컨트롤이 안되는 땀때문에 장시간 신발을 신는 사람들은(특히, 맨발로 신는 여름샌들의 냄새는 상상에 맡기고요~) 발냄새 퇴치를 위해 녹차티백, 신문지, 동전 등 이런저런 방법들을 쓰지만 발냄새 퇴치는 쉽지가 않다. 신발을 안신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신발을 자주 빨고, 번갈아 신고 관리를 잘하면야 냄새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신발을 빨면 신발속 세균의 96%이상이 제거된다고 한다), 운동화와 달리 가죽신발은 집에서 세탁기로 돌릴 수도 없다. 대신에.. 더보기
"완화(Mitigation) & 면역(Inoculation) 전략" *5/13 주간회의 시 사장님 말씀입니다. 최근 위기들과 기회적 요소 최근 많은 기업들과 정부부처에서는 각종 위기사안에 대응하느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위기관리 및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여러 조직들이 적절한 예방 및 대응방법을 취하지 못해 실기하고 사회적 쟁점으로까지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불필요한 사회적 에너지의 낭비를 막고 해당 조직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아 봐야겠습니다. 이미 관련 서비스 패키지가 잘 만들어져 있으니 해당 조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핵심을 담은 간단한 제안서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지진 빈발지역에서 고층건물 건축을 제한하거나 내진설계를 강조하는 mitigation전략에서부터 현재 상존하.. 더보기
CK Garden Party for CommDay 5/7 올드 CK 간판(ㅜ,.ㅡ)...'호주산' 쇠고기...와인...맥주...인근 맛있는 식당의 김치...샐러드류...포도...그리고 식욕을 제한(?)하는 형광색 플라스틱컵 1년만의 가든 파티. 감사합니다. 더보기
[No.21] 오늘의 포토세션 오늘의 포토세션은 동아일보 A18면에 게재된 "피부암 예방을", 英 태양자각주간 행사 입니다. 영국의 대표적 인공선탠 브랜드인 가 '태양 자각 주간(Sun Awareness Week)'를 맞아 포토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번 한주간이 영국의 '태양 자각 주간(Sun Awareness Week)'이라고 하는데, 영국 피부과 의사협회가 피부암에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유럽 국가들 중 영국이 피부암 발생률 1위라고 하는데, 그래서그런지 태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더보기
"언론사 데스크라는 명칭의 유래" * 5월 6일자 주간보고 회의 때 사장님 말씀입니다. 일부에서는 언론사의 데스크를 '팀장급 기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더군요. 데스크는 일반적으로 각 언론사의 부장급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기서 잠깐 데스크라는 이름이 붙은 유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언론사의 '데스크'라는 표현은 출입기자들의 출입처 시스템과 관계가 있습니다. 원래는 경찰들의 순찰경로라는 뜻의 비트(beat)가 일선 기자들 사이에서 출입처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모든 기자들이 각자의 출입처에 나가 있기 때문에, 언론사의 각 부서 부장급이 데스크에서 전체적인 통제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언론사의 부장급을 desk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각 AE들이 개발하고 있는 CK CommStem, CoMPlete, .. 더보기
[No.20] 오늘의 포토세션 오늘의 포토세션은 파이낸셜 뉴스 12면에 게재된 입니다. 삼성전자에서 하우젠 드럼 CF의 컨셉을 차용한 티징(teasing)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요즘 한창 '다이아몬드에 넘어간 여자'라는 컨셉으로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 CF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한가인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다이아몬드를 따라 나선다는 내용의 CF 입니다:) 하우젠 드럼은 세탁기 내부가 708개의 다이아몬드홀로 되어있어 옷감의 손상이 기존 세탁기들에 비해 월등하게 적다고 하는데요, 전략적으로 다이아몬드를 appeal factor로 삼고있습니다. 문제는 포토세션 진행시, '다이아몬드 홀'을 어떻게 visualize할까하는 것일텐데, 이 포토세션에서는 teasing 프로모션인만큼 우회적인 방법을 쓰고있네요. 프로포즈하는 연인과.. 더보기
[No.19]오늘의 포토세션 3일간의 달콤한 연휴를 앞둔 오늘의 포토세션은 경향신문 18면에 게재된 "치과놀이 재밌어요"이다. 황금연휴탓인지 포토세션은 대기업의 신제품 TV, 핸드폰 출시 기념 사진 몇 장외에는 전멸이었는데, 그중 눈에 띈 한 컷. 보는 이를 웃게 만든 사진은 아래와 같다. * 저작권 문제로 직접 사진을 게재하는대신에 앞으로는 링크를 걸 예정임. (명색이 포토세션인데 클릭해서 꼭 보아주세요! :D) 사진 속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이 리얼하다. 특히 가운데 어린이의 미소는 정말 해맑구나. 의사가운을 입고 있는 어린이들이 이토록 즐거운 이유는?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정도로 보이는 어린이들 사이에 의사선생님으로 보이는 어린이와 환자역할을 맡은 어린이, 그리고 구경하는 인턴(?) 어린이들. 치과놀이중인가보다했더니 정말이다.. 더보기
"고객을 괴롭혀라" * 앞으로 김경해 사장님께서 주간회의 등을 통해서 들려주시는 insight와 격려의 말씀을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 최근 영국의 한 대행사 문의에 대한 신속하고 성실한 답변에서 CK의 서비스 quality가 잘 드러났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CK의 reputation과 클라이언트 개발을 위해서 잠재고객 응대 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 전에 글로벌 홍보대행사의 한 임원은 "고객을 괴롭혀라"라는 말을 했습니다. 고객이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좋은 제안을 던지라는 것입니다. “Led”당하지 말고 “Lead”해야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성공을 위해서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이끌어가는 에이전시가 됩시다. - 클라이언트 위기관리 회의에 같이 참석한 변호사들은 각자 서비스 영역을 나.. 더보기
[No.18] 오늘의 포토세션 오늘의 포토세션은 메트로 2면에 게재된 입니다. 서울 대기오염 소송 추진단에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위한 원고인단 모집을 위해 길거리 홍보를 벌였습니다. 예쁜 도우미도 없고, 알록달록 휘황찬란하지도 않은 포토세션이지만, 출근길 뒤적거리던 신문에서 "아니 이건 뭐야?"하고 눈을 빼앗겼습니다. '하얀 천을 칭칭감고 자전거를 타는 퍼포먼스' 자체가 hooking 요소였겠지요. 오늘 일간지에 보도되었던 photo session들은 주로 휴대폰, 컬러 프린터 등 전자 제품군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 "이거야!" 할만한 포토세션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메이저 기업에서 진행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함만 못한' 포토세션도 많았구요. B 자동차회사와 A휴대폰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기업의 co-market.. 더보기
성공적인 CM Simulation 현재 업계에서 위기관리 시뮬레이션을 독립적으로 또는 연속적으로 진행 해 본 컨설턴트나 에이전시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상에서는 위기관리 서비스를 한다고 하지만, 그 서비스의 형태는 매우 단순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여러 에이전시 사장님들과 대화를 해 보아도 '위기관리 시뮬레이션'에 대해 정확한 의미와 실제 진행을 통한 노하우를 가지신 분들은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일단 CEO가 정확하게 그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해당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쏟아 붓게 될텐데 그게 안되는 거지요. 그런 의미에서 어제는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우리의 클라이언트를 위해 Full day Crisis Management Simulation을 진행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훌륭한 클라이언트 임원분들에게도 박수를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