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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과연 GM이 살아날 수 있을까? GM의 상황과 위기대응 방식을 보면... 극약처방 느낌이 떠오른다. 말기암 환자에게 암덩어리가 죽을지 그 환자가 죽을지 확실하지 않는 상태에서 이 마지막 한방이외에는 전혀 옵션이 남지 않은 극적인 상황이 떠오른다. 엄청나게 강한 항암제를 처치하고 그 환자의 반응을 보는 꼴이다. 암덩어리 또는 환자 둘 중 하나는 결국 죽겠다. GM's Commitment to the American People "While we're still the U.S. sales leader, we acknowledge we have disappointed you" "At times we violated your trust by letting our quality fall below industry standards and our.. 더보기
커뮤니케이션 2.0 기업들의 시련 최근 정용민 부사장님은 블로그에서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2.0 기업들이 하나같이 최근 시련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낸 바 있다. 그리고 이들의 실패(?)가 바로 커뮤니케이션 2.0의 한계로 규정지어 질 가능성에 대해서 우려감을 표시했다. 물론 해당 기업에서는, 특히 다른 부서장들은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가치에 깊은 의문을 품을 수도 있겠다. 과거에는 경기가 어려워 질 때마다 홍보 등 스탭 기능을 담당하는 지원부서들이 일차적인 구조조정, 예산삭감의 대상이 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최근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2.0 기업들의 부진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또는 블로고스피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때이른 조종(弔鐘)이 될 것인가? 그리고 그루닉 교수 연구팀의 우수이론(the Excellenc.. 더보기
생각 해봐! 오늘 아침 팀장 하나에게 물었다. "당신이 만약 GM 홍보담당임원이라고 생각해 봐. 현재 GM의 주식 가치를 0으로 보고 있는데 이런 회사 상황에 대해 FastLane이나 GMNext등 기업 블로그를 통해서 무슨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겠어? 그리고 그걸 누가 해야 하겠어?" 만약 내가 스타벅스의 PR임원이라면... Starbucks' profit drops 97% in the fourth quarter그렇게 자랑해 마지 않던 My Starbucks Idea나 소비자블로그 Starbucks Gossip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어떤 방식으로 누가 전달해야 하는가를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대화라는 것이 일방적이거나 좋을때만 이루어지는 건가? 모르겠다. 이 모두를 흥미롭게 지켜만 보고있다. 그냥. 더보기
GM의 Social Media-GMNext 미국 GM이 개설한 GMNext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Corporate Communication 미디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GM은 FastLane과 같은 멋진 소비자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 GMNext는 이를 넘어서 좀더 통합된 Corporate Social Media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orrporate Communicator로서 우리 CK AE들도 한번씩 GMNext를 방문해 보세요. 압구정 사무실 속안이 얼마나 좁고 단조로운지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PR blogger이자 Podcaster인 Shel Holtz가 소개하는 GMNext관련 포스트도 읽어볼 만 합니다. 항상 Insight를 주는 멋진 양반입니다. Cheer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