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 홍보담당자가 마케팅에 빠져 허우적!!
인하우스의 홍보담당자가 마케팅 겸직인 경우, 그리고 그 사람이 단 하나인 경우. PR을 하기가 어렵다. 최근 맡고 있는 두 클라이언트 모두 마케팅 소속이면서 홍보일을 걸치고(?) 있는 one man(솔직히 말하면 half man)시스템이다. 그런데 이게 PR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웬수다. 본인들은 마케팅도 잘하고 PR도 잘하고 싶은데, 일단, 두 업무가 오버랩이 되면, 예산이 크고, 결과가 확 보이니 실패하면 X되는 마케팅업무에 자의반, 타의반 더 투자(심하면 거의 올인)하게 되니 말이다. 에이전시에서 아무리 기획아이템들을 던져주고, 중요한 데이터를 요청하고, 성과가 보증되는 프로그램들을 제안해도, 홍보담당자가 마케팅 업무에 빠져 홍보관련 업무는 책상에, 아니면 이메일에 수북히 쌓아만 두면, 답답할 노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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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룸(War Room): 2편 누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보통 기업이 위기관리를 위해 워룸을 설치 운용할 때 운용 장소 및 설비들을 운영하는 책임은 '총무팀'에게 있다. 긴급하게 매뉴얼상에 지정된 장소를 확보하고, 매뉴얼상에 규정되어 있는 각종 서비들을 준비해서 제한된 시간내에 설치하는 게 그들의 임무다. (군에서는 일봉의 보급 역할이다) 준 비되어야 할 설비들이나 물품들은 크게 나누어 IT설비, AV설비, Telecom 설비, 회의설비, 문구류, 기타 생활설비(식사, 스낵, 수면설비 등)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워룸에 입장하는 위기관리팀원들은 각자 위기관리매뉴얼과 위기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을 지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워룸 내부의 설치에도 다양한 형식이 가능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상황판이다. 현재 상황이 어떻게 발생, 진행, 관리 되고 있는지를 위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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