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 홍보담당자가 마케팅에 빠져 허우적!!
인하우스의 홍보담당자가 마케팅 겸직인 경우, 그리고 그 사람이 단 하나인 경우. PR을 하기가 어렵다. 최근 맡고 있는 두 클라이언트 모두 마케팅 소속이면서 홍보일을 걸치고(?) 있는 one man(솔직히 말하면 half man)시스템이다. 그런데 이게 PR 에이전시 입장에서는 웬수다. 본인들은 마케팅도 잘하고 PR도 잘하고 싶은데, 일단, 두 업무가 오버랩이 되면, 예산이 크고, 결과가 확 보이니 실패하면 X되는 마케팅업무에 자의반, 타의반 더 투자(심하면 거의 올인)하게 되니 말이다. 에이전시에서 아무리 기획아이템들을 던져주고, 중요한 데이터를 요청하고, 성과가 보증되는 프로그램들을 제안해도, 홍보담당자가 마케팅 업무에 빠져 홍보관련 업무는 책상에, 아니면 이메일에 수북히 쌓아만 두면, 답답할 노릇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