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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해 사장님 기고문] GS 칼텍스에서 배우는 위기관리 GS칼텍스에서 배우는 위기관리 [기고]김경해 한국위기관리전략연구소장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 김경해 한국위기관리전략연구소장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GS칼텍스의 위기관리 실행에서는 기존의 국내외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성공적 위기관리를 위해 제안해 왔던 거의 모든 원칙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필자는 20년 이상 국내외 위기관리 사례 분석과 실행을 담당해 왔지만 이번 GS칼텍스 케이스는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위기관리 성공 케이스라고 본다. GS칼텍스가 위기관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원칙에 충실했다. 위기는 혼돈(Chaos)이다. 혼돈(Chaos) 환경에서 기업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축은 ‘원칙’이다. 또한 이 원칙에 충실한 ‘메.. 더보기
“위기의 99%는 예측가능” 지난 5월 29일 경영자총연합회 포럼에서 김경해 사장님께서 발표하신 위기관리강연 전문입니다. (기업과 미디어에서도 전재) 위기의 종류는 과연 몇 가지나 될까요? 수백? 수천? 우리가 그 수와 유형에 대해 확실하게는 알 수 없지만 오직 확실하게 아는 부분이 있다면 '엄청나게 많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유형의 위기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생각 해 봅시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광우병과 같은 괴담이 도는 상황을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20~30년 전에 미니홈피니 블로그니 하는 개인 미디어들이 나타나 위기의 진원지가 되리라는 이야기를 했었다면 아마 기업들은 그냥 미래학자의 재미난 시나리오 정도로 여겼을 겁니다.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위기의 수를 어느 정도 .. 더보기
[기업&미디어] Post - 커뮤니케이션즈 김경해 사장 ‘위기관리’ 강연 커뮤니케이션즈 김경해 사장 ‘위기관리’ 강연 [홍보&광고에이전시]29일 경총 조찬포럼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PR 컨설팅사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김경해 사장은 5월 29일(목)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포럼 조찬 모임에서 ‘기업위기관리’ 강연을 실시한다. 경총 회원사 CEO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김 사장은 ‘위기에 대비하지 않는 조직은 21세기에 살아남을 수 없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위기관리 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해 사장은 코리아헤럴드와 로이터 한국 특파원을 거쳐 1987년 국내 최초의 종합 PR 대행사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를 설립했다. 한국PR협회 회장과 한국PR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위기관리 관련 저서 ‘위기를 극복하는 회.. 더보기
"Quality Control" * 5/19 주간회의 시 사장님 말씀입니다. Quality Control 전에 우리와 파트너십을 유지했던 세계적인 홍보대행사에서는 품질관리를 전담하는 임원을 두고 정기적으로 고객사를 방문하러 다니도록 했습니다. 우리 CK도 경험이 풍부한 임원진들이 고객사 방문을 진행하면서 고객사에 대한 CK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을 표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담당AE들은 업무에 바빠서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안하지 못하고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자 하는 CK의 끊임없는 노력에 있어서 고객사 방문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MPR 분야 서비스 적극 대응 최근 국내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기존에 강조되던 전통적인 언론관계 중심의 서비스가 다양한.. 더보기
[기업&미디어 기고문] Post - 괴담만 있고, 정부 입은 없다 괴담만 있고, 정부 입은 없다 [기고]김경해 위기관리전략연구소장 기업&미디어 web@biznmedia.com 인터넷을 떠도는 광우병 관련 괴담들은 우리나라 전체는 물론 전세계를 시끄럽게 할 정도로 급격히 진화했다. 루머라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비과학적' 일 때 확산성이 더욱 커지는 성격을 가진다는 측면에서 이번 광우병 괴담은 그 확산성에 있어서 별다른 특징은 없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한 이슈들의 경우에도 지난 십 수년간 뜨거운 감자로 주기적으로 회자되었었고, 이에 대한 핵심적인 이슈들은 잘 정리되어 공유되어 있었기에 새로운 이야기들은 아니다. 문제가 있다면 정보 수준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저급한 '광우병 괴담' 자체를 초기에 관리하지 못한 정부의 시스템에 주목해야 하겠다. 다 정리되어 있던 논리들을 .. 더보기
"완화(Mitigation) & 면역(Inoculation) 전략" *5/13 주간회의 시 사장님 말씀입니다. 최근 위기들과 기회적 요소 최근 많은 기업들과 정부부처에서는 각종 위기사안에 대응하느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위기관리 및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여러 조직들이 적절한 예방 및 대응방법을 취하지 못해 실기하고 사회적 쟁점으로까지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불필요한 사회적 에너지의 낭비를 막고 해당 조직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아 봐야겠습니다. 이미 관련 서비스 패키지가 잘 만들어져 있으니 해당 조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핵심을 담은 간단한 제안서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지진 빈발지역에서 고층건물 건축을 제한하거나 내진설계를 강조하는 mitigation전략에서부터 현재 상존하.. 더보기
"언론사 데스크라는 명칭의 유래" * 5월 6일자 주간보고 회의 때 사장님 말씀입니다. 일부에서는 언론사의 데스크를 '팀장급 기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더군요. 데스크는 일반적으로 각 언론사의 부장급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기서 잠깐 데스크라는 이름이 붙은 유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언론사의 '데스크'라는 표현은 출입기자들의 출입처 시스템과 관계가 있습니다. 원래는 경찰들의 순찰경로라는 뜻의 비트(beat)가 일선 기자들 사이에서 출입처라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모든 기자들이 각자의 출입처에 나가 있기 때문에, 언론사의 각 부서 부장급이 데스크에서 전체적인 통제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언론사의 부장급을 desk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각 AE들이 개발하고 있는 CK CommStem, CoMPlete, .. 더보기
"고객을 괴롭혀라" * 앞으로 김경해 사장님께서 주간회의 등을 통해서 들려주시는 insight와 격려의 말씀을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 최근 영국의 한 대행사 문의에 대한 신속하고 성실한 답변에서 CK의 서비스 quality가 잘 드러났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CK의 reputation과 클라이언트 개발을 위해서 잠재고객 응대 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 전에 글로벌 홍보대행사의 한 임원은 "고객을 괴롭혀라"라는 말을 했습니다. 고객이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좋은 제안을 던지라는 것입니다. “Led”당하지 말고 “Lead”해야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성공을 위해서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이끌어가는 에이전시가 됩시다. - 클라이언트 위기관리 회의에 같이 참석한 변호사들은 각자 서비스 영역을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