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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AEs

"ha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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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희진입니다~~!!

자기 소개 해본지가 꽤 오래된 것 같아요 ^^

대학을 들어갈 땐 열심히 그림 그려 동양화 전공으로 학교를 들어가서 학부제였던 과의 특성에 따라 2 학년때 미술이론 전공인 큐레이터 학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대의 까탈스럽고 무서운(정말 학교 다닐 때 동기들과 노트 한 번 공유해보지 못했었습니다.. A 받으면 마치 죄인인양 다녀야했구요...ㅋㅋ) 학교 분위기에 적응 하지 못해 2학년1 학기 때 잽싸게 교환학생 신청하여 미국 SanDiego state univ. 에서 1년간 재미나게 놀다(?) 왔습니다.. 그래도 대학을 다니면서 여러가지를 배웠던 것 같습니다.. 큐레이터란 직업이 PR AE와 흡사한 게 참 많습니다.. 큐레이터는 작가가 클라이언트이거지요... 어떻게 하면 멋진 전시를 기획할 것인지는 어떻게 하면 멋지게 이벤트를 할 것인지..어떻게 하면 타겟 층에 작가를 홍보하여 그림을 팔 것인지 등등 ....  

그리고 대학 졸업후 조금 욕심을 부려 대학원 2개를 동시에 다녀봤습니다... ART PR 을 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예술학과 PR을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해보자 뭐 그런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

첨엔 그게 힘들 것이라는 생각 조차도 안 해보고 그냥 뭐 되겠지.. 란 생각에 시작했었는데 막상 다녀보니 진짜 힘들더라구요.. 낮에는 홍대에서.. 밤에는 연대에서 정말 추억이 마니 남았던 시간이었고 내가 뭘 해야하는 지에 대한 목표가 어느 정도 정립이 되었던 시기 였던 것 같습니다... 뭐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미술계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님을 절실히 깨달았다고나 할까???? 매일같이 정신 분석학이며, 공대 계산기를 뚜들기며 그림의 황금 분할을 찾아내고 머리 구조를 분석하며 '아 나한테는 홍보가 있지'.. 란 위안으로 저녁때 홍보를 공부하러 가면... 또래에 어울린 만한 친구들이 전혀 없어 힘들면 또 '나에겐 미술이 있지'... 이러면서 2년을 보내고 CK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LEXUS 인턴으로 처음으로 몰아보는 수입차와 무서운 클라이언트의 눈치를 봐가며 시작하여, 그 후에 JTI LUCIA 브랜드 PR, MetLife생명, TGI Friday's, 코오롱스포츠, 교원 l&c, 국정홍보처, 건설교통부 등 여러가지 분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

아직은 계속 공부하고 또 공부하며 차근 차근 실력을 쌓아가고 싶은 맘 뿐이라는... 올해 갠적인 소망이 있다면 미술관이나 화랑 아트페어 등의 클라이언트가 영입이 되었음 하는 소망^^  
앞으로 잘 지내 보아용 ^^

참 사진은 제가 요새 취미생활로 도자기를 굽고 있는데... 열심히 작업하는 사진입니다 ^^ 역시 사진은 각도가 중요하다는 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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