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토세션은 파이낸셜뉴스 19면에 게재된 "칫솔로 혀까지 깨끗하게"입니다.
구강 건강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오랄-비(Oral-B)가 혀까지 닦을 수 있는 칫솔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 출시를 기념하는 포토세션을 진행했네요.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이 1인당 총 소득에서 칫솔 구매를 위해 쓰는 비용이 1위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그 만큼 구강관리 전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겠지요.
사진상에서 혀를 강조한 여러 장치를 통해 "혀까지 닦을 수 있는 칫솔입니다"라는 message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델들이 칫솔모를 반대편으로 향하도록 들고 있는데요, 칫솔모 윗쪽 혀 전용 클리너가 보이도록해, 사소한 것을 통해서도 입 속 전체의 건강을 생각한 제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모델스러운 도우미들은 뒤쪽으로 몰려 흐릿하게 아웃포커싱되어있고, 의사복장을 하신분은 전면에 등장하여 닦는 방법을 시연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제품 특성상, 치과 의사와같은 전문집단의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또 이는 오랄비가 내세우는 슬로건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오랄비는 "The Brand More Dentists Use Themselves Worldwide"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칫솔을 만드는 회사가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라는 것을 내세우다니, 이보다 더 소비자에게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무조건 카메라 렌즈를 향해 제품을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대형 치아 모형과 의사복장을 한 도우미(?) 까지 동원해 3rd party endorsement 효과를 노리면서, "The Brand More Dentists Use Themselves Worldwide"라는 슬로건을 잘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사진의 어느 곳에서도 오랄비 symbol이라고 할 만한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소비자가 어련히 오랄비인것을 알거야"하는 자신감에서 그런걸까요.
또, 아웃포커싱되어 흐릿하게 보이는 모델과 달리, 사진 전면에 등장한 의사님의 표정이 좀 어둡다는 것도 아쉽습니다. 프로 모델과 아마츄어의 차이겠지만 말이지요.
부사장님께서 Korea Times의 기사를 통해 위기관리를 둘러싼 모든 정답은 'corporate mantra에 대한 충실함'이라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포토세션하나에서도 자신들이 내세우는 바를 실현시키려고 노력하는 브랜드는 눈에 띌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Big Think 포토세션을 하는 AE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구강 건강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오랄-비(Oral-B)가 혀까지 닦을 수 있는 칫솔 '크로스액션 컴플리트 7" 출시를 기념하는 포토세션을 진행했네요.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이 1인당 총 소득에서 칫솔 구매를 위해 쓰는 비용이 1위를 차지한다고 하는데, 그 만큼 구강관리 전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겠지요.
사진상에서 혀를 강조한 여러 장치를 통해 "혀까지 닦을 수 있는 칫솔입니다"라는 message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델들이 칫솔모를 반대편으로 향하도록 들고 있는데요, 칫솔모 윗쪽 혀 전용 클리너가 보이도록해, 사소한 것을 통해서도 입 속 전체의 건강을 생각한 제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모델스러운 도우미들은 뒤쪽으로 몰려 흐릿하게 아웃포커싱되어있고, 의사복장을 하신분은 전면에 등장하여 닦는 방법을 시연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제품 특성상, 치과 의사와같은 전문집단의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또 이는 오랄비가 내세우는 슬로건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오랄비는 "The Brand More Dentists Use Themselves Worldwide"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칫솔을 만드는 회사가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라는 것을 내세우다니, 이보다 더 소비자에게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무조건 카메라 렌즈를 향해 제품을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대형 치아 모형과 의사복장을 한 도우미(?) 까지 동원해 3rd party endorsement 효과를 노리면서, "The Brand More Dentists Use Themselves Worldwide"라는 슬로건을 잘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사진의 어느 곳에서도 오랄비 symbol이라고 할 만한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소비자가 어련히 오랄비인것을 알거야"하는 자신감에서 그런걸까요.
또, 아웃포커싱되어 흐릿하게 보이는 모델과 달리, 사진 전면에 등장한 의사님의 표정이 좀 어둡다는 것도 아쉽습니다. 프로 모델과 아마츄어의 차이겠지만 말이지요.
부사장님께서 Korea Times의 기사를 통해 위기관리를 둘러싼 모든 정답은 'corporate mantra에 대한 충실함'이라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포토세션하나에서도 자신들이 내세우는 바를 실현시키려고 노력하는 브랜드는 눈에 띌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Big Think 포토세션을 하는 AE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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