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5] 오늘의 포토세션
한국 최초의 우주인의 탄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저곳에서 ‘우주 마케팅’이 눈에 띈다.
그간 국민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훈련을 겪었을 이소연씨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기도 하고, 한국 우주 과학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날이기도 해 국민들의 눈과 귀가 모두 우주에 쏠려있으니 이보다 더 시의적절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그래서 안인턴도 <오늘의 포토세션>으로 롯데 백화점이 실시한 포토세션을 선정해봤다. ‘우주 체험관’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우주인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해놓았다는 것이 주된 내용인 포토세션이다.
뉴스가치를 결정하는 기준 원칙 중 하나에 ‘시의성’이라는 것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다. 문제는 얼마나 실전에서 이를 잘 실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겠지.
우주복을 입은 시민들과 도우미 언니, soft and touching message 전달이 용이한 어린이 모델, 알록달록 행성 모형과 안테나 (우산 뒤집힌 것인줄 알았음) 모두 후킹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롯데백화점'이란 글씨도 또렷하게는 아니지만 넌지시 보이니 심벌적 요소도 살았고 괜찮은 포토세션인 것 같다.
물론 사진 속 인물들이 프로페셔널이 아니라 시선처리나 포즈 등에서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오히려 순박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는 것 같고.
다음엔 시의성이 살아있는 포스팅을 하자고 다짐하며,
포토세션하나 소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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