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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s 뒤질랜드

[No.4] 오늘의 포토세션

일본 워크숍을 가기 전 마지막 포토세션 포스팅이 되겠다.

환전도 했겠다 자꾸 저 멀리 바다 건너 가려는 마음을 다잡고 push, push!
우중충했던 오전날씨만큼이나 심심했던 오늘자 포토세션 중에 김인턴이 고른

오늘의 포토세션은 바로 이것!

POSCO 창립 40주년 기념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앙에 뒷짐을 지고 선, 가슴에 꽃을 단 사람, 바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다.
posco 기업로고나 창립40주년 현수막 어느하나 보이지 않지만
수백명의 대열 앞에 나폴레옹처럼 선 사진 속 그의 얼굴만 보아도 왠만한 사람들은
포스코 관련 행사임을 알 수 있다.

1968년 창립 후,
1973년 포항제철소에서 처음 쇳물을 뽑아낸 1973년 416억원이던 매출액은
창립 30주년이던 1998년 10조원을 돌파했고,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8년에는
매출 10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은 국민기업 포스코.

외국인 주주 비율이 60%를 넘은 포스코를 국민기업이라 하기엔 뭣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몇 안되는 글로벌 기업 중 하나임엔 틀림없다.

기업의 브랜드 파워 역시 포토세션에 있어 중요한 요소임을 새삼 느꼈다.
포스코는 현재 홍보대행사를 쓰고있지 않음에도, 본사에서 뿌린 보도사진과 기사
가 오늘자 거의 모든 매체 경제 섹션 1면을 장식하지 않았나.

"에이젼시 AE에게 가장 행운인 게 뭔 줄 알아?
 바로 좋은 사수를 만나는 것과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거야."
 란 부사장님 말씀이 문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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