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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s 뒤질랜드

[No.7] 오늘의 포토세션


오늘의 포토세션은 "호주청정우"가 되겠다.


AI공포에 떨고있는 요즘, AI와는 관계없는! 호주청정우 판매촉진을 위해 호주 농림부장관께서 직접 한국을 방문, 마트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AI발생을 염두에 둔 것은 절대 아니겠지만 닭고기, 오리고기 수요를 대체할 꺼리를 찾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절묘한 타이밍이 아닐까.


아래 첫번째 사진은 오늘자 국내 주요매체에 게재된 사진 중 한 컷이고, 두번째 사진은 2006년에 진행된 前 호주 농림부 장관의 포토세션 컷이다. 2006년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비슷한 포토세션이 진행되어온 것으로 알고있다. 자국의 장관이 마트에서 일일판매원을 하는것도 놀랄 노자인데 비행기까지 타고 파란눈의 외국인 장관님(얼굴이 친근하다 싶은게 영화 "I am Sam"의 숀펜을 닮은듯도 하다)이 마트에서 직접 구워주는 고기를 맛보시라는 포토세션은 creative를 넘어 유연한 사고와 환경이 부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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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06년도 포토세션 컷이다. 위아래 사진을 비교해보아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그 자체로 remarkable하니 넘어가자:) 바뀐것이라곤 농림부 장관 얼굴이 바뀌었고, 유니폼을 입은 언니들이 가세, 좀 더 컬러풀해지고 화사해졌다는 점 정도. 선홍빛 색의 고기에 초록색 파슬리(?)가 보다 고기를 맛있어뵈게 하고, 여기저기 눈에 띄는 호주청정우 로고도 쉽게 눈에 띈다. 다만, 아쉽다면 아래 맛있게 먹고있는 어린이 표정과 달리 2008년도 포토엔 탄 고기를 먹었는지 어린이 표정이 시무룩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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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청정우는 호주축산공사(우리나라 축협정도 되려나?!)에서 자체개발한 고유로고이다. "Clean&Safe"라는 마크를 통해 신선하고 깨끗한 호주산 쇠고기를 브랜딩하고 있다고 한다.
( 호주청정우 한국 사이트 참고: http://www.mla.co.kr/ )





이상 김인턴이 뽑은 오늘의 포토세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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