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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zen Idea

Co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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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우리 CK AE들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나서 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십여년전 부터 경영 컨설턴트들이 "이제 manager의 시대는 가고 coach의 시대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소리를 듣고 "아니 매니저란 개념도 아직 감이 안 오는데...코치는 또 뭐야?"하곤 했죠.

에델만 사장직에 계시다가 홀로 창업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호 사장도 사장이라는 직함 보다는 코치라는 직함을 더 즐깁니다. 명함에도 Executive Crisis Coach라는 직함을 가지고 다니십니다.

코치...

이 단어를 보고 딱 떠오르는 느낌은 아마 축구나 야구팀의 코치를 생각할 겁니다. 맞습니다. 그런 코치가 바로 경영컨설턴트들이 말하는 코치죠.

간단하게 매니저와 코치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매니저는 통제합니다. 코치는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죠.
매니저는 사람의 나쁜점들을 통제관리 합니다. 코치는 좋은점을 끌어내주지요.
매니저는 상하수직관계를 고수합니다. 코치는 평등관계를 기반으로 하지요.
매니저는 명령합니다. 코치는 듣습니다.
매니저는 지시합니다. 코치는 할수 있게 합니다.
매니저는 카리스마가 있지요. 코치는 친근함이 있습니다.
매니저는 회사의 시각으로 사람을 봅니다. 코치는 인간의 시각으로 사람을 봅니다.

가장 중요한 개념상의 차이는:

코치는 상대방의 장점과 가능성에 촛점을 맞추어서 그 것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매니저는 상대방의 단점과 결점들을 교정해서 회사의 목표가 실현 가능하게 하지요.

CK 부사장으로서 저는 CK의 대표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 AE분들은 클라이언트에게 멋진 코치가 되셔야 합니다.

코칭의 가장 기본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가능성에 대해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바로 코칭 스킬이랍니다.

이러한 바램들로 이제 저는 CK AE들을 코치라고 부르겠습니다. 선수보다도 좋은 말이니 놀라지들 마세요. :)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