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눈을 비비며 여느 때와 다름 없는 화요일 새벽을 맞았습니다. 회사에 도착해 보니 7시 반...그렇게 서둘렀는데도 겨우 이 정도라니...:-0 오늘도 "누가누가 더 일찍 출근하나" 대회에서 이사님한테 맥없이 지게 생겼군요...허탈한 표정으로 카드를 찍고, 4층 문을 열어보니 역시나......이사님의 머리가 파티션 위로 빼꼼이 나와 있습니다. 하하. ㅠㅠ졌다......
언 발을 보송보송한 슬리퍼에 찔러넣고 5층으로 급히 뛰어 올라갔습니다. 스피드~스피드~오늘은 영자신문 꼭 볼테야~그런데 이게 뭐지? 앙증맞은 금빛 리본을 이마에 붙인 <그라운드스웰>이 제 책상에 정갈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어? 나 생일 아닌데? 다른 책상 앞으로 달려가 보니 각각 다른 책이 놓여져 있습니다. 오오...진정한 서프라이즈. CK에 Book Santa가 강림하셨군요.
이 책들이 어떻게 저희들의 손에 들어왔는지는 아래 부사장님의 블로그 주소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http://www.jameschung.kr/1209
그럼 Book Santa의 보따리를 한가득 채웠던 Book List를 공개합니다. :)
(나중에 개인적으로 다 읽고 나신 후에는 따로 책꽂이를 마련해서 저 책들을 다 모아두면 좋을 거 같아요. "책이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어 놓는 거죠~ 먼 훗날 언젠가 다시 Book Santa가 또 오길 기대하며...ㅋㅋ)
긴 시간 CK Family 각자에게 어울리는, 또 필요한 책들을 고르시느라 고생하신 부사장님과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곧 독후감(?)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주 Must Have List에 올려놓았던 책이라 감회가 남다른데...다른 CK Family들은 어떠신지요? 리플로 말씀해 주세요 :>
'CK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FORE & AFTER (2) | 2009.02.13 |
---|---|
Hazel 부장님, Susie 부장님의 승진 Party (3) | 2009.02.13 |
CK Mantra (6) | 2008.12.31 |
[Zoom in] CK本色 2008 (4) | 2008.12.30 |
2008 Communications Korea Year End Party (5) | 2008.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