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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난다는 것. 나는 아직 PR인 명부에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AAE 이다. 작년, 한가롭고 즐거웠던 한량 생활을 마치고 나의 정체성을 찾고자 혈혈단신 뛰어든 PR 세상. 아직도 뚜렷한 개념정리와 강한 자신감이 더욱 필요하지만 처음보다 지금의 내가 달라져가고 있음을 느낀다. 살짝 지나쳐 온 클라이언트와 현재 우리팀이 성심을 다해 서포트 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와 함께 하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클라이언트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채우곤 한다. 오늘 오후 우연히, 장과장님이 말씀하셨다. "민희는 나중에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나야 할텐데.." [좋은 클라이언트] 돈 많이 쓰고 우리가 하자는대로 순순히 따라와주고 긴 계약관계를 유지해주면 좋지 않을까? (PR 몽이의 계산적인 생각 中... -,.-;;) 장과장님이 말씀해주신 좋은 .. 더보기
communication vs. business/politics RSS리더를 통해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 indepth story of에서 아주 재미있는 동영상을 하나 구경했다. 일본 광고 대행사와 인하우스간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상당히 리얼하다. 몇가지 이 영상을 통해 얻은 insight들은 다음과 같다. 에이전시 경영진은 항상 yes person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 에이전시 경영진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professional communicator 이전에 Business person이기 때문. 따라서 에이전시 경영진이 yes 하는 것 보다 에이전시 실무자들이 공히 yes하는 PR이나 광고 프로그램이 좀 더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에이전시 실무자가 파는 논리가 돋보인다는 것. 사실 실무자 자신은 이해가 되지도 않고, 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