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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The Conversation Prism

소셜미디어 관련 자료를 찾다가 아주 흥미로운 그림을 하나 발견했다. 이 그림을 만든 사람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뉴미디어 에이전시인 'FutureWorks' Chief인 Brian Solis와 JESS3 이다. Brian Solis의 블로그 'PR 2.0'에 가 보면 흥미로운 자료를 볼 수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 서비스 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내게 있어 참고할 만한 그림인 것 같다. Brian Solis는 이 'Conversation Prism'이 우리의 사업과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웹 2.0 커뮤니케이션 등을 비쥬얼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혹은 유저들이 '대화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다양한 웹 2.0 매체를 통해 관찰하고 듣고 참여하는 행위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끊임없는 상호교류를 하고 정보를 생산, 소비하게 된다.

Brian Solis가 중요하게 눈 여겨 보는 것은 웹 상에서 '듣고 보고 하는 모든 과정(Conversation)'이 '내(User)'가 참여하고자 하는 커뮤니티의 문화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소셜 미디어에 참여한다는 것은 웹 2.0을 단순히 공중과 상호작용하는 편의적인 도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내(User)가 인류학 및 사회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을 때 더욱 의미를 갖게 된다.

이는 블로그 등으로 대표되는 웹 2.0의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전제로 한다. 웹 2.0은 온라인과 현실 모두에서, 상호가치 및 이해를 통해 사람 간의 관계를 창조하고 증진시킨다. 일방적인 관계로만 흐를 수 있었던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완전히 뒤 바꿔 놓은 것이다.

커뮤니케이션 환경변화로 인한 공중 간의 관계 변화는 사회경제학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는 전체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