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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그룹 본사 CI 티져 래핑

이벤트 부문 박성진 부문장께서 이랬다. "예전에 광화문에서는 보이지 않던 교원그룹 본사 빌딩이 이젠 떡 하니 보입니다!"

내가 그랬다. "칫...하여간 침소봉대는..."

박부분장이 다시 말했다. "진짜라니까요. 한번 강북 나갈때 한번 봐 보세요...진짜..."

그러더니 좋은 생각이 난 듯 이런다. "아...사진있다. 사진을 보여드리죠."

뭐야...둘다 바보다. 한쪽은 시골 노인 서울 구경한 듯 자랑을 하고...한쪽은 그 노인네 허풍떨고 있다고 담뱃재만 떨고 있는 형국이다. 둘다 이제 맛들이 간건가...

아무튼 평생 해보고 싶었던 몇가지 일들 중에 4대문안 큰 빌딩 하나 잡아 래핑 한번 해보자 했었는데...꿈의 한 조각을 이룬 느낌이다. 사진을 보면서...마음이 싸르르 한다.

우리 담당 AE들은 그 마음들이 어떨까. 요즘 밤낮으로 힘들게 달리고 달리고 달리는 우리 AE들에게 박수!!!!!!!!!!!!!

분명 우리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

Good Luck!